안면도 쭈꾸미 낚시 9월26일 황금백호 체험낚시

9월26일 안면도 쭈꾸미낚시 출조.

서울 에서 2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태안군 안면도 내포항.
이곳 에서 황금백호가 출항 하는곳..

쭈꾸미 금어기가 끝나고 9월의 두번째 출조하는 안면도 쭈꾸미 낚시.

오전배 출항시간은 am7시

6시50분 까지는 선상에 승선 해야 합니다.

9월의 두번째 출조하는 안면도 쭈꾸미 선상낚시체험 을 하기위해 황금백호에 오릅니다.

그리고 선수쪽에 준비된 승선장부에 필히기록..

태안 안면도에 주말나들이때 잠시 좌대낚시도 했던 바로 이곳, 안면도 입니다.

두달전 부터 9월의 쭈꾸미낚시를 위해 예약을 해놨던 안면도 쭈꾸미 낚시 체험배 황금백호 선박..

안면도 황금백호 는 선장님도 젊으시고 누구보다 더 의욕넘치고 활기찬 선장님..

출발전 초보자를 위해 낚시요령을 열심히 설명을 해줍니다.

설명이 끝이나면 안면도 쭈꾸미낚시 포인트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이날 따라 왜 이리 바람이 부는지..
거친 파도를 헤치며 달려가는 황금백호.

쭈꾸미낚시철 에는 아주 가끔씩은 안면도를 찾게 되네요.

낚시할때면 늘 이번에는 만쿨 하겠지 라고~~기대하며 오지만..

글쎄..! 이번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낚시라는것이 그때그때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조과는 아무도 모른다는거~~

장비빨1% 실력1% 나머지는 그날의 운빨~~

처음 낚시하는 쌩초보가 조과가 더 좋은거 많이 봤음..

낚시인구800만 이라는데 헐~~

많은 배들이 바다에 일찍부터 바다에 둥둥 떠 있어요

못장으면 좀 어때.! 낚시는 취미~~
그리고 힐링~~

에이씨~~못잡았다고 본전생각 한다면 집에서 그냥 편하게사먹는게 100배 이득..

그래도~~
조과가 안좋으면 왠지 기분나쁨..!

언제나 그렇듯..이번 에는 (느면나오는)느나느나 쭈꾸미낚시가 될지..기대해 봅니다.

안면도 쭈꾸미낚시 포인트에 도착 하니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이네요.

선장님의 삐~~소리가 떨어지자 드디어 시작되는 안면도쭈꾸미낚시..

주위에 벌써부터 시작된 쭈꾸미 낚시배들이 보이고..

함께 출조한 초보 형님도 올리기 시작 했네요.긴 시간끝에 잡아서 즐거워 합니다..

역시 낚시는 기다림 끝에 첫수가 즐거운거지요.!

옆 조사님은 느나느나..
헐~~어복에 고수의 포스까지..그리고 준비한 장비.!
내가 본 갑오징어만 다섯마리..

우리는 예전에 사용하고 남은 쭈꾸미 채비에 장비빨에 밀리네요..
게다가 늘 어복도 없씨유.

간만에 시간내서 저도 한컷 셀카로 샷 해봅니다.
9월초에 인천앞 바다에서 잡았던 쭈꾸미 보다 사이즈는 확실히 작아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오전의 체험시간이 끝나고..
항으로 돌아 가기전 각자 잡은 조과물을 모아 선장님이 사진을 찍어요..

다들 열심히 잡으셔서 많이들 잡았는데 우리만 꼴지..ㅠㅠ

장원은 역시 갑오징어를 몇수 올리신 바로 옆 조사님..

오늘도 나의 조과는 별루 였지만..
이렇게 가끔씩 바다에 나오니 넘 좋습니다.

나의 고향 완도..
어릴적 부터 바닷가 에서 자라면서 배는 무진장 타왔지만..

올 추석에 나의 고향에 내려가 쭈꾸미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이번 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못가서 아쉽네요..

돈 투자해 본전생각 한다면..그냥 집에서 편하게 사먹는게 좋다..

취미는 취미 일뿐.
본업이 아니다..

돌아가는 뒷편에 황금백호가 점점 멀어져 가네요..

다음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