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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료캠핑장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캠핑야영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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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료캠핑장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캠핑야영장.

낭만그니 2017. 5. 16. 09:01
5월13일 삼목항 출발 인천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무료캠핑을 떠난다.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먼저 나와 신도,장봉도로 향하는 차량들로 줄서있다.

장봉도 로 트레킹 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은가 보다.

자량을 탑승 시키고 뱃고동이 울려퍼지니 여객선을 출항을 시작 한다.

인천의 갈매기들 은 먹이를 잡아 먹고 사는게 아니라 이렇게 배를 따라다니며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고 사나 봅니다.

열심히 배와 함께 깡 으로 먹고사는 인천 갈매기들..

신도 를 경유해 장봉도 까지 약50분이 소요 되네요.
장봉도가 눈앞에 보입니다.

이렇게 장봉도항에 도착후 바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옹암해수욕장 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주차장 옆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도 있네요.

개수대도 3개나 있어요.

개수대 옆으로 조그만한 매점도 있네요.
근데 장사가 될까.!바로 도로가에 마트가 있는데,

도로 바로 옆에 가게도 있어요.

옹암해수욕장 중간에 화장실이 있네요.

오전부터 날씨가 그닥 좋지 않습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그래서 인지 이곳 옹암해수욕장 에도 10팀 정도 캠핑 하는 분들이 있네요..

이 넓은 곳이 텅 비었어요.ㅎ ㅎ

아주 넓은 사이트를 사용 할수 있는 좋은조건 이지만 날씨가 좋지 않은게 흠 이네요..

먼저 도착한 다른 분들이 조개잡 이에 나선것 같아요..장화신고 뻘밭으로 향하고 있네요.

한적하고 넓은 모래사장이 보기 좋습니다.
이런 모습이 여름에는 어떤 모습일까 은근 찾아 보고 싶네요.

11시부터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 하면서 난리도 아닙니다. 딸랑 몇 안되는 텐트 두동 정도가 바람에 버티지 못해 철수 까지 해 버렸네요.
강풍에 버티기 힘든 타프하우스는 그야 말로 풍선이 되고 결국 다른 공간으로 피신 까지 했네요.

오전11시~16시 까지 강풍 과 퍼붓는 비줄기가 잠잠해 지면서 겨우 평온한 캠핑을 즐길수 있었네요.

저녁이 되면서 낮에 언제 그랬냐는 것 처럼 캠프 파이어도 하고 각자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모습..

그런 하루가 지나고 아침이 되니 날씨가 너무 좋네요.

아침을 간단히 김치 찌게로 해결하고 어제 비바람에 모래에 범벅 되버린 텐트 스커트를 열심히 털고, 말리고,닦고 짐정리 마무리 되자 다시 장봉도항 으로 향 합니다.
장봉항 매표소 바로 앞..
방금 여객선이출발 했기에 여유있는 모습 입니다.

15분 정도의 대기로 바로 삼목항 으로 터나는 배에 탑승 하게 되었네요.

또다시 깡 으로 살아가는 인천 갈매기들 과 함께 하네요.

인천무료캠핑장 이곳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에서 비바람에 제대로 캠핑을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