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반고기반 완도 개매기마을 개막이체험

추석명절 다녀온 완도고향 에서의 즐거운 갯벌체험을 했어요.

말그대로 물반고기반 이라는 단어를 실감나게 했던 완도개매기마을 개막이체험.

개메기,개막이,개매기 라고 해요.
먼저 개막이 란.?

바닷물이 들어오는 만조때,미리 설치해둔 그물을 들어 올려 물이 빠질때 고기를 못나가게 하여 맨손으로 고기잡이를 할수 있는 옛 어로방식..

이곳이 완도 개매기마을 완도군 군외면 달도리 달도테마공원 앞받다 에서 개매기체험을 하는곳 이에요.
2018년9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물반고기반 맨손고기잡이 개매기체험 행사를 준비중에 있네요.

아직 바닷물이 많이 빠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장화신고 모두들 준비중 이네요.얼마나 기다려질까.!

바닷물이 그물 중간쯤 까지 빠져있네요.

완도 개매기마을 맨손고기잡이 개막이체험을 하기 위해 가족단위로 여기저기서 많이들 찾아 오셨네요.
젊은 연인들도 보이구요.
이곳 달도테마공원 주변 바닷가로 산책로도 있고,시설 모두 관리가 잘되어 모두 깨끗해요.

입장권을 구입하면 고기망과 장갑 생수를 지급 하네요.

장화,호미 는 가져오거나 이곳 개매기체험 행사장 에서 직접 구입도 가능해요.

이제 그물앞까지 바닷물이 빠지고 있네요.
모두 기쁜맘 으로 갯벌로 진입 하고 있네요.
망가득 채울 맴으로..
바다로 가즈아~~~

그물앞까지 진입 했지만 아직은 맨손고기잡이를 할수 없어요.
물속에서 고기들이 헤엄치고 뛴다고 해서 맨손으로 잡을수 있진 않아요.
물이 거의 그물앞 20m정도 빠질때 개매기체험을 시작 할수 있는데..모두 너무 일찍 들어왔네요.

완도개매기마을 맨손고기잡이 개막이체험 행사장 달도테마공원..

그물앞 에서 물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네요.

자 이제 개매기체험을 시작할때가 왔네요.
여기서부터는 촬영불가.!
고기를 잡아야 해서요.

물반고기반 완도 개매기마을 에서 열리는 개매기체험.
정말 많은 물고기들이 들어 와서 모두들 고기망 가득 채우다 못해 고기를 버려두고 나오네요.

너무 많은 고기가 들어와서 그물뒤로 바닷물이 빠지고나니..
고기들이 펄밭에 모두 누워버렸네요.
에고 힘들어라~~
고기망 두개를 뻘에서 끌고 나오느라 지쳐버렸어요.

맨손고기잡이를 참여 했던 모든관광객 분들도
낑낑대고 나오네요.

완도 개매기마을 개매기체험 행사장 에서 잡은 고기들..
숭어,전어,농어,광어,감성돔 까지..
다양한 어종들이 들어 왔네요.

어느분은 5자의 광어도 잡으시고,
또 어떤분은 보기힘든 돔을 잡았네요.

저는 두망 에서 이것만 가지고 나머지는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 했네요.

나중에 나와서 알았는데.
119까지 왔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 분이 아싸~~가오리를 모르고,
온몸으로 껴안고 잡다가 가오리 침에 두방을 찔렸다네요.

완도 개매기마을 맨손고기잡이 개매기체험 마을 달도테마공원 바다에서 정말..물반고기반 이라는걸 체험 하고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