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여행지

2017년부터 바다루어낚시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하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루어낚시는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하나 둘 늘어난 채비들.. 간단하게 가방 정리 하려고 모두 꺼내어 보니.. 와 우~~ 많이도 구입했네요. 이렇게 장비에 투자한 돈 이면 루어낚이를 때려치고 차라리 바다 선상낚시를 다녔다면 더 나을듯 했겠네요. 무늬만 루어낚시 고수.. 실전은 몇번 해보지도 못해 승질만 내는 왕 초보자. 언제 바다로 출조 하게될지 모르지만 필요한것만 그때 그때 가지고 다닐수 있도록 차근차근 루어채비 들을 정리 해봅니다. 그내도 많네요. 에휴~~ 루어낚시 사이드백 가방도 어깨에 무리가 되니 뒤로 매는 백 으로 교체도 해봅니다. 바다 루어낚시 한번 하려고 하니 이렇게나 필요한 장비와 채비들이 많네요.

7월의 첫 주말 장마중이라 날도 구질 구질 한 날씨 비는 오락가락 하고 첫 루어낚시 입문을 위해 석문방조제로 출발 한다 이곳 부터 시작되는 당진 석문방조제..길이가 10km가 넘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11시가 되어 도착한 석문방조제는 이미 날물이 시작 되고 있고. 석문방조제 중간 중간에는 이미 낚시를 시작 하는 분들도 있다 이곳에 바람을 쐬로 오는 분들도 많이 오가는 곳.. 찌낚시를 하고 있는분..루어낚시를 하는 분들.. 그러나 대부분 루어낚시를 한다. 나도 루어낚시 하는 한사람. 2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입질을 받았다. 이렇게 줄꼬이고 밑걸리고 고생끝에 보는 우럭 새끼. 애럭 이라고들 하지요 첫 루어낚시 입문 캐스팅 에 총 다섯마리의 애럭.. 나에게 잡혀준 우럭들 모두방생 하고 너무 줄 꼬임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