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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야미도 낚시 포인트

낭만그니 2017. 11. 28. 13:04
시원한 바다가 있는곳 군산새만금을 지나 중간에 있는 섬..바로 야미도,신시도,무녀도,선유도 이렇게 있다.
2017년11월25일
군산 모임이 있는 주말 고속도로를 얼심히 달려 도착한 군산 야미도 낚시 포인트.
서해 바다 대분분이 국민 낚시 포인트가 아니겠는가.!

야미도 선착장 에서 선유도에 들어가는 유람선도 있다.이곳 야미도 선착장 을 지나 안쪽 으로 들어가면 국민낚시 포인트인 군산 야미도 낚시 포인트 가 있는곳 이다.

이렇게 작은 야미도 섬 인데 날씨가 좋은 주말 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러나 이번 주말 에는 바람이 엄청 불었다는거..나도 루어낚시를 해보려 했지만 캐스팅 하자 마자 라인이 바람타고 날라 가버려서 도저히 못 했다.

평상시에 꽉 차있어야할 차들이 그래도 적은 편이다.

의지에 낚시꾼들이 있다..이렇게 바람이 부는데도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뭐..고기를 잡겠다는 것보다 그냥 낚시를 즐긴다고 봐야 겠다.

바람이 거센 탓 인지 고무보트도 낚시배도 야미도 내항 으로 열심히 들어오고 있다.

좀 위험해 보이는 저분들..갯바위 에서 얼마나 잡겠다고..
저러고 있을까.! 늘 안전이 최고지..

군산 야미도 낚시 포인트 답게 역시나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있구나..
나는 포기 했는데..

그래도 어떤 분은 이 거센바람 에도 잠시 잠깐 캐스팅 으로.
광어 3자가 조금 넘는 사이즈 한마리 잡고 돌아 가는걸 봤다.
루어채비를 봤더니 지그헤드 1온스 정도에 쉐드웜 흰색을 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결국 나는 신지도로 향한다..
군산 야미도 낚시 포인트 에서 언제 제대로 루어낚시로 광어를 잡아 볼려나.
오늘은 낚시가 목적이 아니기에 낚시를 못해도 미련은 없었다..

그래도 원투채비로 이렇게 신시도 에서 대어 노래미 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