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즐거운 취미생활

안면도 영목항 낚시..

낭만그니 2018. 5. 21. 11:02
5월19일 주말나들이 안면도 친구들 모임..
아침 일찍 도착한 안면도 영목항 에는 바람이 불고 파도가 심하게 출렁 입니다.
영목항 앞에 보이는 곳이 소도..
이렇게 날씨가 안좋은 상황 에도 많은 사람들이 좌대낚시를 하기 위해 일찍 부터 도착해 바쁘게 움직이네요.

일찍 부터 안면도 영목항 주차장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 하네요.
영목항 주변 에서 낚시 하는분들도 보이구요.

오후 모임이 있어 잠시 잠깐 좌대로 향해 봅니다.
물때11물 바람은 심하게 불고,파도도 높습니다.

낚시 보다는 잠시 바다와 함께 휴식을 취해볼 생각 으로 좌다가 있는곳 으로 출발 합니다

이곳 좌대는 입어식이 아닌 자연식 좌대낚시..

가족,모임,단체단위로 많이들 나오셨네요.
물쌀이 너무쎄서 낚시하는 시간이 대략 2시간 정도..
입질도 없네요.
주위에서 잡아 올리는 모습을 보지 못하다가.
한참의 시간을 보내며 드디어 한마리가 올라오자 모두 환호성을 보냅니다.

좌대 대부분의 사람들 모두 거센 물쌀때문에 낚시가 아닌 연을 날리다 못해 결국 낚시대를 걷어드리고.
 준비해온 음식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더군요.

오후3시까지의 총조과는 방생사이즈 까지 모두 합쳐 10마리 안밖..
오후가 접어들어 모임 시간이 다가오니 어쩔수 없이 철수를 하고 이곳 영목항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영목항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주차장 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이리 저리 돌아 다니는 차들도 엄청 많네요.
안면도 영목항 낚시터가 따로없네요.

주차장 앞쪽 바다를 보며 루어낚시,원투낚시,찌낚시 모든 종류의 낚시장면을 다 보게되네요.

하지만 잡은 사람은 없네요.
여기저기 둘러 보면서 걸어다녀 보지만 낚시보다 즐기는 것에 만족 하고 있는 모습들이네요..
안면도 영목항 낚시 조과가 별루 좋지 못합니다.

물때도 안좋고,날씨도 안좋고 모든 상황들이 낚시하기에는 좋지못하네요.
금요일 까지 비가 와서인지 바닷물이 많이 탁해요..
오후4시가 되어가는 시간이 되자 이제 모임장소인 펜션 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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