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즐거운 취미생활

즐거운 바다낚시 노래미 놀래미 낚시.

낭만그니 2017. 11. 27. 18:52
주말나들이..친구들과의 약속을 하고 아침 일찍 길을 떠납니다.
쉬원한 푸른바다가 있는서해바다..
간만에 지방 곳곳에서 올라오는 이골친구 모임 나들이..

우리나라 끝과 끝에 사는 치쿠들을 위해 중간쯤에 위치한 군사 에서의 모임..
먼저 도착 하여 잠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짬낚을 시작 해봅니다.

바람은 엄청나게 불고..선착장에 서있는데 잘못 하면 바다로 날라갈 정도의 거센바람..
이 와중에도 먹고살겠다고 노래미가 소식을 전하네요.
그래..!생명체 확인 됐고 슬슬 즐거운 바다낚시를 해봅니다.
이 노래미를 시작 으로 입질이 아주 좋네요..
물때는 만조가 가까워지는 오후5시..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잠깐의 짬낚 이지만 그래도 3자가 넘을것 같은 놀래미가 올라 와주네요.
나같은 초보에게 덥썩 물어주니 낚시는 실력도 중요 하지만..바다에 고기가 있다면 누구나 잡을수 있다..
라는~~생각을 가져다 준 오늘의 낚시 결과.

루어낚시 한답시고 깝치고 실망망 했는데 그래도 미끼를 사용 하는 윈투채비에 이렇게 노래미가 잡혀준다.낚시는 어복..그리고 바다에 고기가 있다면 초보도 쉽게 고기를 잡을수 있다는거..

그러나 루어낚시는 기술이 있어야 하기에 내게는 너무 먼 얘기다..

하지만 루어낚시를 시작한 만큼 언젠가는 꼭.!프로다운 실력은 아니더라도 부드러운 캐스팅 과 생명체를 잡을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언젠가는 갖출 것이다.

이렇게 초보에게 잡혀준 노래미 를 볼때 미끼를 사용 하는 낚시가 그나마 좋긴 좋구나.ㅎ ㅎ
원투나 찌낚 으로 확 바꿔 버려..!

노래미 회 맛있는거 다들 아시죠.?
잠깐의 짬낚으로 즐거운 바다낚시 를 했네요..
대만족..